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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보우스, 비용 절감 목표치 상향…주가 12%↑

정지나 기자I 2024.07.02 01:07:4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운송 및 우편시스템 전문업체 피트니보우스(PBI)는 1일(현지시간) 비용 절감 목표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피트니보우스의 주가는 12.5% 상승한 5.72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피트니보우스는 비용 절감 목표를 기존 6000만~1억달러에서 1억2000만~1억6000만달러 범위로 업데이트했다.

피트니보우스는 이미 7000만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으며 오늘 발표된 삭감안은 2025년 완전히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비용 절감은 행동주의 주주인 헤스티아 캐피털의 캠페인에 따른 것으로, 피트니보우스는 헤스티아가 지난 1월 7.2% 지분을 확보한 후 7명을 이사회에 지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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