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군사용 무인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로바이런먼트(AVAV)는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2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주가는 14.82% 하락한 164.24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에어로바이런먼트의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3센트로 월가 예상치 22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1억9700만달러로 예상치 1억8850만달러를 웃돌았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그러나 2025 회계연도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치보다 5% 낮게 제시해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