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경제적 자유를 위해 우리는 어떤 호기심을 가져야 할까? 최수길 저자는 신간 ‘돈 되는 호기심(더로드, 356쪽)’을 통해 어떻게 돈을 모으고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우리는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지만, 매일 급한 일에 얽매이다 보니, 정작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에는 관심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0년간 은행에서 근무한 지점장 출신으로서, 저자는 고객과 상담하면서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음을 깨달았다.
이 책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모으고 사용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라이프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책의 제1~2장은 호기심을 만들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목표를 세우는 마인드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제3장은 목표를 실행하는 과정, 제4장은 돈이 흐르는 꼭지마다 새로운 생각과 시각을 통해서 종잣돈을 모으는 방법과 꼭 알아야 하는 금융상품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 제5장은 부동산 상승기나 하락기와 상관없이 꾸준하게 준비하는 사람만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부동산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법을 다루고 있다.
저자 최수길은 10년 전 “‘퇴직 후 뭐할까’ 누군가의 질문이 삶의 방향을 바꾸어 놓았다”면서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욕구가 있다. 이를 위해서 돈에 대한 접근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