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트루이스트파이낸셜(TFC)가 100억달러에 보험 중개 사업부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기준 트루이스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6.50% 상승한 29.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온라인 뉴스미디어 세마포(Semafor)는 트루이스트가 보험 중개 사업 지분 80%를 사모펀드 스톤포인트에 100억달러에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세마포의 보도에 따르면 스톤포인트는 올해 초 이미 해당 사업의 20%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지분도 매입을 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트루이스트 최고경영자(CEO)는 관련 내용에 대해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켄 유스딘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인수 거래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