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채수익률이 수년 만에 최고치를 맴돌고 있는 가운데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장기금리 상승의 주요 동인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토스텐 슬록 아폴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 원인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일본의 통화정책, 미국의 긴축, 중국의 대외무역 둔화, 미국의 재정적자 등으로 꼽았다.
이어 그는 “금융 안정을 포함한 경제에 실질적인 위험은 취약한 경제지표가 장기 금리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라고 지적했다.
또한 슬록 이코노미스트는 “10월 6일 공개 예정인 일자리 보고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4분기 시장의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