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구민 안전·생명보호 우선”

이종일 기자I 2022.01.01 05:30:00

각종 정책 통해 구민 삶 안정되게 할 것
"국제안전도시 인증 철저, 도시환경 개선"
응급의료 지원체계 구축 "복지도시 구현"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지정·운영 약속

홍인성 중구청장.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1일 “올해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홍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각종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구민의 삶을 안정되게 하고 중구 발전을 가속화하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우범지역과 초등학교 주변에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365생활안전센터 관제시스템 보강을 통해 중구의 생활안전 강화를 위한 방범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올해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깨끗하고 쾌적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지붕 철거 지원, 소규모 아파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RFID방식) 추가 보급 등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구청장은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실현하겠다”며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염병 유행 감시·대비 체계를 공고히 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영종국제도시에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유치될 수 있게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