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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된 폼은 각종 유해성분, 알레르기성 염료 등을 조사하는 테스트를 통과해 서티퍼(CertiPUR-US) 안전 인증을 받았다. 추가 구성의 바디베개는 커버 안에 쿠션이 들어있어 부드러운 촉감을 강화했다.
맞춤형 토퍼 ‘시그니처 라인 토퍼’도 있다. 사용자의 BMI지수와 매트리스, 바닥 등 사용환경을 분석해 부드러운 정도를 3단계로 세분화했다.
대표 제품인 시그니처 하이브리드 토퍼는 상하 2단 구조로 회복력이 빠르고 체압 분산이 균등하게 이뤄져 잦은 뒤척임에도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높이 구성이 △4T(4㎝) △6T(6㎝) △15T(15㎝)로 매트리스 위, 바닥, 매트리스 대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브자리는 올해 하반기 신제품으로 소취, 항균 등의 성능을 갖춘 다양한 기능성 침구를 적극 선보이기도 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위생적이고 청결한 수면 환경을 지켜준다.
가을·겨울 시즌 전략제품으로 선정한 더뉴본은 편백나무, 제충국, 로즈제라늄 등 천연 기반 가공제를 처리해 진드기를 차단하는 알러지케어를 적용했다. 또 소취 기능성 가공을 거친 제품으로 신체에서 발생하는 땀의 주성분인 암모니아, 이소길초산, 노네날 등의 불쾌한 냄새를 흡착해 없앤다.
신소재 침구 ‘큐플러스’는 보건용 마스크, 공기청정기 필터 등에 사용되던 항바이러스 기능 섬유 ‘큐프러스(CuPrus)’를 침구 중 최초로 활용했다.
큐프러스는 코오롱글로텍이 나일론에 황화구리 성분을 결합해 개발한 소재로 이브자리는 이 기능성 원사가 함유된 자사만의 항균 침구를 제작했다. 큐플러스 침구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병원균(MRSA) 등 유해균을 99.9% 차단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코로나19, 불면 인구 증가 등 영향으로 수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사람들이 수면의 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기능성 침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일조량이 줄어들고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적어지는 가을·겨울철에 기능성 침구류를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