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열기가 뜨거운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 토큰)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다. NFT의 정확한 개념부터 비즈니스 접목 사례, 시장 트렌드, 법적 쟁점 등 이를 둘러싼 여러 현상과 그 이면의 가치 변화를 한 권에 담았다. 유·무형 자산들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NFT 시장은 향후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2008년 주식과 선물시장의 전설적 인물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투자 기법을 밝히며 전 세계 100만부 이상 팔린 ‘시장의 마법사들’ 후속편이다. 저자는 이번에는 나 홀로 투자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 11명을 만난다. 1달러도 안 되는 동전주로 5000만 달러를 번 사회 초년생, SNS로 남보다 빠르게 종목에 진입해 큰돈을 번 트레이더 등 기발한 투자법을 전한다.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이다. 미국 광고 전문가인 저자는 SNS시대에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서는 진정성, 관대함, 공감, 영혼 등 4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원칙과 관련된 11개 습관과 유명인의 사례를 통해 가짜뉴스와 조작된 분노 등 불신의 시대에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집사람이 한 일이에요.” 정치인들이 부동산투기가 사회적 논란이 될 때마다 흔히 내놓는 변명이다. 책은 남편과 자녀에게 충실한 가정경제 관리자가 되기 위해 부동산에 뛰어든 중산층 여성들의 주거 생애사를 분석한다. 또 한국 중산층 여성들이 부동산 시장에 뛰어든 내력을 밝히며 계급 상승의 욕망과 젠더 권력의 격전지로서 부동산의 작동 원리를 해명한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열 가구 중 여섯 가구는 1~2인 가구일 정도로 가족 형태는 빠르게 달라지고 있지만 제도의 개선은 느리기만 하다. 책은 아이를 갖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한다. 지난 10여년 간 수백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부터 앞으로 가족 형태는 어떻게 변해야 할지 다각도로 분석한다.
스웨덴 출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으로 ‘복수’를 주제로 한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이웃에게, 학창 시절에 체벌을 가한 교사에게, 내 아이를 징계한 축구팀 코치에게 우리는 응당 복수심을 품는다. 이 마음을 해소해 주는 대가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유럽 최고의 광고맨에서 ‘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CEO가 된 후고는 복수 대행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