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가을 맞이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고객에 롯데백화점에서 딤채 김치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쇼핑)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 이사, 혼수 마련을 고려하거나 월동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다양한 상품 행사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부터 일 최저 기온이 10도 미만으로 떨어졌다. 평균 기온도 전 주(9월28~10월4일) 19.2도 보다 5도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났다.

롯데백화점은 김장 시즌을 맞아 백화점 전 점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김치냉장고 직매입 상품을 1200대 추가로 확보해 판매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홈코노미 트렌드 강세 및 으뜸효율 환급사업 진행에 따라 김치냉장고 직매입행사를 지난해보다 2달 빠른 7월부터 시작했다. 당시 김치냉장고 1차 직매입 물량 1000대는 모두 완판했다.

대표 품목으로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551L(CDQ57EVFLS)’ 437만원, ‘위니아딤채 스탠드형 330L(CDT33DVMAS)’ 237만원, ‘위니아딤채 뚜껑형 221L(CDL22EKSXS)’ 165만원에 판매한다. 사은행사로 스탠드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김치통세트를 증정한다.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웨딩 위크를 진행한다. 우선 명품·가전·가구 카테고리의 11대 웨딩 브랜드(삼성·LG·부쉐론·불가리·버버리·씰리 등)에서 구매한 금액을 두 배로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이벤트’를 10월16~18일, 10월 23~25일 나눠서 진행한다.

또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와 함께 호텔 숙박권과 구스 이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와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가을 이사 및 혼수 준비 시즌에 맞춰 12일부터 18일까지 대규모 리빙 페어도 준비했다. 본점에서는 가구, 홈패션, 주방, 식기 등 리빙 상품군을 할인 판매하는 ‘홈스타일 페어’를, 잠실점에서는 ‘리빙 페어 혼수박람회’(10월14~18일)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는 에이스, 다우닝, 나뚜찌, 흙침대 등 브랜드 진열 상품 및 특가 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한다. 가구 구매 시 금액대별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면서 김장, 이사, 혼수 준비에 한창인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구매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