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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삼겹살·목심은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된 두께와 칼집 등의 작업이 완료된 상태로, 동봉된 양념만 바르면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 전용 삼겹살·목살은 일반 시판 삼겹살과 두께에서 차별점을 뒀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삼겹살의 두께는 6~7㎜이고 이마트 칼집삼겹살의 경우 13㎜이나 에어프라이어 삼겹살·목심의 경우 일반 삼겹살 대비 4배 두꺼운 30㎜다.
이마트 축산 바이어들은 에어프라이어로 삼겹살·목심을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3개월전부터 70여차례의 시험을 거쳐 에어프라이어에 가장 적합한 삼겹살과 목심 두께와 구웠을 때 맛이 가장 좋은 밑간, 양념 등의 배합을 찾아냈다.
35㎜로 잘랐을 경우 수육처럼 구워지고 25㎜로 조리했을 경우에는 겉이 타는 점을 고려해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최적 두께는 30㎜라고 판단했다. 또한 시험 결과 이번에 출시한 에어프라이어 삼겹살·목심의 경우 180도로 맞춘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양쪽 면을 각 12분씩 총 24분 조리했을 때 가장 맛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삼겹살·목심 이외에도 오는 6일부터 에어프라이어 전용 치킨인 ‘굽닭 한마리’를 출시할 예정이다. 굽닭 한마리는 염지된 국내산 651~750g(7호 사이즈) 닭 14조각 이상이 담기고 숯불 바비큐소스를 동봉해 별도 양념이 필요 없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제는 고기도 에어프라이어로 구워먹는 사람들이 늘어 에어프라이어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