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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만드는 아침습관 '한끗'의 비밀

이정현 기자I 2019.04.10 05:03:30

미라클 모닝 밀리어네어
할 엘로드·데이비드 오스본│360쪽│한빛비즈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부자는 아침마다 부자로 일어난다. 현재 재산이 얼마인지, 어제 얼마를 벌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몸과 마음에 부자 마인드를 새겨 하루 동안 찾아오는 기회와 사람을 놓치지 않는다. 기분이 태도를 좌우하지 않도록 스스로 바로잡는 기준, ‘부의 루틴’이다.

2016년 전작 ‘미라클 모닝’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읽힌 자기계발서를 쓴 할 엘로드가 투자개발회사에서 일하는 데이비드 오스본과 함께 부자들만 아는 여섯 가지 아침습관을 정리했다. 그는 인생의 변화와 성공의 원동력은 아침의 작은 습관이라 믿는다. 생존율이 30%밖에 되지 않는 혈액암을 습관으로 극복해 ‘아침의 기적’을 쓴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백만장자의 아침습관은 다음과 같다. 매일 아침목표를 되새기며 침묵 속에 하루를 시작한다. 목표의식을 다지고 실행에 알맞은 동기·확신을 가진다. 미루기 일쑤였던 활동을 시각화해 자신을 제약하는 습관을 극복한다. 일과로 심신이 지치기 전 운동하며 독서로 지식과 통찰, 전략을 얻는다. 글로써 생각을 집중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시험에 통과하고 좋은 학교에 입학해 좋은 직장을 얻고 사업에 성공해 돈을 버는 건 ‘한 끗 차이’란다. 그 한 끗은 때론 태도로 때론 안목이나 습관으로 바뀐다. 모든 부자가 ‘아침형 인간’이 아닐 수 있으나 어물쩍대는 이는 없다. 부자는 자산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매일 아침 태도와 안목을 갈고 닦음으로써 탄생한다는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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