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음카카오(035720)의 카카오톡은 감청 논란으로 한바탕 소동을 치렀다. 이에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암호화하는 ‘비밀대화’ 기능을 도입했다. 수사기관이라도 개인의 스마트폰을 확보하지 않는 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들여다볼 수 없게 한 것이다. 특히 대화 내용의 서버 저장기간을 기존 5~7일에서 2~3일로 단축시켰다. 수신이 확인된 메시지는 서버에서 자동 삭제되는 기능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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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갖는 개방성에 반감을 느끼는 사용자들을 위한 커플 전용 커뮤니케이션 앱도 인기다. VCNC가 개발한 ‘비트윈’ 앱은 전세계 최초의 커플 앱 서비스다. 커플만이 사용하는 모바일 서비스로 채팅, 앨범, 러브레터, 기념일 표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출시 3년 6개월만에 전 세계 1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비트윈 앱을 개발한 박재욱 VCNC 대표는 “2011년 페이스북, 트위터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는데 이런 SNS들이 가진 개방성 때문에 사람들이 프라이버시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친구들과 사용하고 마이피플이나 틱톡 같은 서비스를 따로 이성 친구와 사용하는 패턴을 발견하고 커플 전용 앱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모텔 예약 앱인 ‘모가’의 경우 최근 비(非)로그인, 비회원가입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편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모텔 앱의 특성상 사용자들이 개인정보에 민감하다는 것을 반영해 회원가입 절차를 전면 삭제한 것이다. 특히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한 번의 터치만으로 모든 사용기록을 삭제하는 기능을 삽입했다.
프라이버시 문제가 화두가 되면서 네이버(035420)는 모바일 앱 개발자가 이용자 정보보호를 위해 준수해야 할 모바일 앱 개발 프라이버시 보호 수칙까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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