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
▲기아차(000270)
- 1월 국내 시장 모닝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외시장 신차 출시 예정
-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세계 249만대까지 판매실적 증가하며 +16.6%의 구조적 성장세 지속될 것.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생산능력(263만대)으로 높아진 현대차그룹 경쟁력과 10여 년간 준비한 정상화 효과 지속적으로 표출 기대
- 환율과 원자재가격, 대외경쟁관계에 따른 수익성 변동요인 확대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물량성장세를 배경으로 긍정적인 이익 성장전망 견지
- 올해 현대차그룹의 경쟁력 좀더 집중되며 기아차 주가 재평가 국면 지속될 전망
▲하이닉스(000660)
- 1분기 하이닉스 영업실적은 매출액 2조7200억원(-1.2%QoQ), 영업이익 2600억원 (-37.6% QoQ) 추정. 연초의 실적기대를 상회하는 거의 유일한 IT대형주
- IFRS 적용에 따른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하나, EBITDA는 전분기대비 소폭 낮아진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2분기 하이닉스 영업이익은 4860억원으로 개선 전망. 특히, 2분기부터 26나노낸드 플래쉬와 38나노 D램의 본격적인 생산증가가 예정돼 있어 출하량 증가와 함께 원가절감 효과도 크게 나타날 전망
- 이번 일본의 대재앙은 공급망관리(Supply chain) 다변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것이므로 단기적인 수혜 여부보다는 정상화 후의 구조적인 수혜에 초점을 맞춰야 함. 향후 하이닉스 낸드플레쉬의 질적 레벨 업을 예상하며, 이와 같은 중장기적 수혜전망은 하이닉스의 주가 멀티플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
▲대림산업(000210)
- 최근 건설 자회사 고려개발 (지분률 29.75%), 삼호 (지분률 46.76%)관련 부담으로 리스크 부각. 그러나 부동산 시장 개선에 따라 지원 문제 등 불확실성 완화 가능
- 여천NCC 등 석유화학 자회사의 실적 개선 여부에 주목
- 1분기 실적 우려에도 불구 향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 전망. 올해 해외수주 예상은 50억 달러 이상 가능할 전망. 2분기 필리핀 및 베트남 지역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수주 가시화 예상. 상대적으로 사우디 지역에서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된 수주 모멘텀 가능
- 불확실성 해소와 그에 따른 저평가 해소 주목 (경쟁 건설사 대비 20%이상 저평가 국면)
◇코스닥
▲대륙제관(004780)
-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부탄가스와 적재 시 흔들림과 위험성을 방지할 수 있는 18리터 각형 다층적재용기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 예상.
- 국내1위 수출업체로 중국 부탄가스 성장의 수혜 기대. 중국 외 일본 대지진 여파로 일본 향 부탄가스 수주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
- 세계 최초로 제품화한 폭발방지 부탄가스와 18리터 각형 다층적재용기 매출 확대로 인해 여타 제조업체나 경쟁 업체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 PER 6.3배로 아직도 크게 저평가되어 있으며, 일본 수주가 예상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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