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특파원]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2011년 최초의 전기(電氣)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톰 스티븐스 GM 부회장은 이날 미시간 트래버스시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전기 SUV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GM이 출시하는 전기 SUV는 뷰익(Buick) 브랜드로 출시되며, 앞서 2010년 출시되는 시보레 `볼트`에 사용된 전기차 기술을 일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볼트와 마찬가지로 LG화학(051910)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당초 새턴 브랜드를 통해 전기 SUV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새턴을 최근 매각함에 따라 뷰익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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