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0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동양종금증권
LG전자(066570): 디스플레이 부문의 적자축소 및 핸드셋 부문 실적호조로 수익성 개선. 가전부분의 신흥시장에서 성장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안정적 성장. LG필립스LCD 의 실적호조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2008년 이후 본격화 기대.
한국컴퓨터(089150): 금융 단말기, 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로 높은 시장 점유율로 안정적 실적기록. 특수단말기 부분(스포츠토토 복표발매기, 마권발매기 등) 독점적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 주가 하락에 따른 가격과 배당 메리트 부각.
◇우리투자증권
SBS(034120): 지상파 중간광고 확대 시행과 북경올림픽 특수 등으로 2008년 이익모멘텀이 매우 강하게 발생. 디지털 투자재원 마련 및 IPTV의 허가 등으로 인해 지상파TV의 규제완화 가능성이 높으며, 지주회사 체제 도입도 긍정적 요소.
성신양회(004980): 시멘트 업계는 유연탄 수입가격 인상과 연료비용 인상으로 적자 지속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 가능성이 대두되어 시멘트 업황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국내 건설경기 회복조짐으로 시멘트 내수출하물량이 바닥권에서 회복되고 있고, 레미콘공장을 충분히 확대하여 안정적 공급기반 확보로 가격협상력이 높아짐.
한솔케미칼(014680): 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이 범용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높으며, 향후 3년간 영업이익 성장율이 15%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됨. 작년 주당배당액이 400원으로 회사는 배당성향 30에서 40% 사이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배당투자로도 매력적임.
◇삼성증권
대한항공(003490): 네트워크 경쟁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수요 증가. 화물부문의 개선세와 2009년부터 미국 비자면제 효과 기대.
현대모비스(012330): 고객지불부품 판매 증가 등 해외 AS 부품 가격 상승 전망. 마진이 높은 부품의 비중 증가와 모듈 부문 이익 개선 전망.
◇하나대투증권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무역, 제조, 유통업과 해외자원개발 전문업체. 미얀마 가스전의 매장이 확인되었고 향후 판매계약이 체결되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됨. 영업가치와 더불어 교보생명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가치면에서도 긍정적.
◇대우증권
현대모비스(012330): 중국 사업 수익성 악화 감안해도 실적 안정성 유지되고 현저한 저평가 매력 지속. 2009년 1조2000억원에 가까운 순현금 축적 예상돼 장기성장 전개 여력 확보도 매력적.
◇대신증권
KT&G(033780): 원재료 중 값싼 외산 담배잎의 사용 비중이 점차 증가하여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 50%에 육박하는 배당 성향을 유지하여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적극성을 지속적으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