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NKE)가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놨음에도 중국 시장 부진 심화와 어두운 향후 전망에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전10시36분 나이키 주가는 전일대비 8.24% 하락한 60.22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나이키의 2025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124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3달러로 집계돼 월가 컨센서스를 모두 웃돌았다.
북미 매출이 9% 늘며 선방했으나 핵심 시장인 중화권 매출이 17% 급감하고 관세 부담 등으로 순이익이 32% 쪼그라든 점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여기에 회사 측이 3분기 매출 감소를 예고하는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하자 우려가 커졌다.
엘리엇 힐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재도약의 중간 단계”라며 “회복 과정이 일직선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