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AMD, 10%대 급등…"AI 투자는 올바른 도박"

안혜신 기자I 2025.11.13 00:41:0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주가가 개장과 함께 날아오르고 있다.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 주가 상승에 날개가 달린 모양새다.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41분 현재 AMD는 전 거래일 대비 10.28%(24.42달러) 급등한 26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수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컴퓨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 혁신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면서 “(AI에 대한 투자는)큰 도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옳은 도박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수는 지난 12개월동안 AMD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 중 다수가 투자를 크게 늘렸다면서 이는 해당 기술이 ‘변곡점’에 도달했고, 기업들이 이제 그 투자에 대한 수익을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의 이번 발언은 최근 대형 기술기업들이 급증하는 AI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경쟁 속 이 분야에 총 38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편 전날 3년 만에 개최된 애널리스트 데이 이후 웰스파고는 AMD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00달러에서 3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약 45% 이상 상승할 수 있는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