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엔비디아(NVDA)가 아마존(AMZN)의 공격적인 AI 투자 계획과 한국 내 신규 파트너십 발표로 31일(현지시간) 반등에 성공했다. 현지시간 오후 12시 07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0.62% 상승한 204.0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분기 자본 지출이 342억 달러, 연간으로 1,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와 관련해 앤디 재시 CEO는 “우리는 앞으로도 엔비디아 하드웨어 구매를 늘릴 계획”이라며 AI 인프라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동시에 젠슨 황 CEO는 한국에서 “26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GPU가 국내 파트너사들에 배치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삼성전자(SSNLF) 에 5만 개 GPU를 활용한 ‘AI 메가팩토리’ 구축 계획을 공개하며, 반도체·로봇·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접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AI 반도체 전반의 낙관론이 확산됐다. AMD(AMD)는 2%대 상승했고 브로드컴(AVGO)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은 여전히 “AI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는 인식 아래, 대규모 클라우드 기업들의 장기 구매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