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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귀국…한일·한미 '성공적' 외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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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5.08.28 02:26:16

28일 오전 1시30분 서울공항으로 입국
본래 목적 ''관세협상 합의 수성'' 달성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박 6일 간의 일본·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28일 오전 1시32분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의 셔틀외교와 회복, 미국과의 경제협력 등에 있어 유의미한 성과를 갖고 돌아왔다. 특히 이번 순방의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는 기존 관세협상 합의 내용을 수성하는 데 있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한미 동맹에 관한 굳건한 의지를 설파하는 한편 ‘트럼프 피스메이커’ 부각해 주목받기도 했다. 미국의 급격한 방위비 인상 요구도 일부 수용하는 선에서 속도조절에 성공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일본·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만 한일·한미 회담이 업무협약(MOU)와 같은 구두합의 성격이 강해 이후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점은 한계로 꼽힌다. 한일 관계에 있어서는 과거사에 대한 일본 측의 명확한 표명이 없었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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