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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인스트루먼트, 사이클 회복 가능성·하방 리스크 완화…‘중립’-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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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6.06 02:15:36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번스타인은 사이클 회복 가능성과 하방 리스크 완화를 이유로 반도체업체 텍사스인스트루먼트(TXN)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언더퍼폼’에서 ‘보유’으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40달러에서 180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날 종가 190.72달러 기준으로는 상승 여력이 없지만 하락 가능성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래스곤 연구원은 “그동안 실적 추정치는 크게 하향 조정됐지만 주가는 예상보다 견조하게 유지돼왔다”며 “설비투자 축소로 향후 주당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고 3분기 실적 전망도 상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부문에서 점유율 하락이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안정 또는 소폭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팬데믹 이후 총이익률 하락 우려 속에 주가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S&P500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다. 그러나 현재 주가에는 대부분의 리스크가 반영됐고, 사이클 반등 시 수익성 회복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오전10시29분 현재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주가는 전일대비 0.72% 오른 19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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