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수개월간 드론 배송을 중단한 아마존(AMZN)은 두 개 주에서 배송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1일(현지시간) 오후 12시 20분 기준 아마존의 주가는 전일대비 1.8% 상승한 19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1월 드론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서비스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던 미국 내 두 개 지역, 텍사스주 칼리지 스테이션과 애리조나주 톨레슨에서 프라임 에어 드론 배송을 중단했다.
회사는 공기 중 먼지로 인해 드론의 고도 센서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지면과의 상대적 위치를 부정확하게 측정할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에이브 재밋 아마존 대변인은 이번 드론 배송 재개를 두고 회사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연방항공청(FAA)로부터 승인을 받은 후, 배송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변인은 드론 배송 서비스 재개 이후 프라임 에어에 대한 ‘전례 없는 수준의 수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2030년까지 연간 5억개의 패키지를 드론으로 배송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회사는 지난해 중요한 규제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를 통해 배송 속도를 더욱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