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의 대체 가공육(식물성 고기) 업체 비욘드 미트(BYND)는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8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미욘드 미트의 주가는 20.23% 상승한 6.3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비욘드미트의 2분기 매출은 9320만달러로 전년대비 8.8% 감소했지만 예상치 894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53센트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비욘드 미트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억1500만~3억4500만달러에서 3억2000만~3억4000만달러 범위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