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모건스탠리는 20일(현지시간) 장난감 제조업체 해즈브로(HAS)에 대해 최근 저조한 실적이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진입점을 제공한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해즈브로를 ‘탑픽’으로 선정하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77달러로,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28%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해즈브로의 주가는 2.83% 상승한 61.83달러를 기록했다.
메간 알렉산더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장난감 수요가 바닥을 다지고 해즈브로의 점유율이 안정화됨에 따라 예상보다 빠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빠르면 2분기부터 매출과 마진에 의한 강력한 상승 곡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