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피트니스 센터 체인 엑스포넨셜 피트니스(XPOF) 주가가 13일(현지시간) 급등락을 보였다.
이날 오전 9% 하락을 보인 엑스포넨셜의 주가는 오후 거래에서는 10.04% 오른 9.33달러를 기록했다.
엑스포넨셜은 앞서 지난 10일 회사가 연방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앤서니 가이슬러 CEO에 대해 무기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소식으로 10일 엑스포넨셜의 주가는 38%까지 급락하며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엑스포넨셜은 이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지만 검찰의 조사를 촉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