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아메리칸 액슬 & 매뉴팩처링 홀딩스(AXL)가 3일(현지 시간)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자동차 부품사 아메리칸 액슬 & 매뉴팩처링 홀딩스는 2050만달러의 순이익과, 주당 17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주당 4센트의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조정 기준으로는 18센트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인 2센트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매출은 16억 1천만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인 15억 2천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14억 9천만달러를 웃돈 수치다.
아메리칸 액슬 & 매뉴팩처링 홀딩스의 데이비드 다우치CEO는 예상보다 양호한 물량과 믹스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호조세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주가는 2.6% 상승해 7.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