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9일(현지시간) 자동차 렌탈 업체 에이비스 버짓 그룹(CAR)의 주가에 큰 상승 여력이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존 밥쿡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에이비스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가는 170달러로 이는 전날 종가 대비 57%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에이비스의 주가는 5.09% 상승한 113.62달러를 기록했다.
밥쿡 애널리스트는 “에이비스의 주가가 올해들어 39% 하락해 약세 속에서 매력적인 진입점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에이비스가 우호적인 여행 지출 추세, 꾸준한 가격 책정 및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경쟁사보다 강력한 수익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