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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위해 남장여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주인공. 그리고 그녀의 정체를 모르는 완벽한 남주인공과의 로맨스. 리디가 최근 연재하기 시작한 노블코믹스(웹소설의 웹툰화) ‘참아주세요, 대공’의 주제다. 로맨스판타지 장르를 표방한 이 웹툰은 동명의 웹소설(진소예 작가)을 원작으로 해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웹툰의 배경은 재력과 권위를 가진 귀족 ‘베일가(家)’를 중심으로 한다. 작품 속 배경는 현실세계의 중세~근대시대를 표방한다. 가문을 유지하기 위해 아들을 중시하는 설정 등은 그간 많이 나왔던 순정 로맨스 장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차별점은 주인공의 설정에 있다. 여주인공 ‘카날리아’는 어머니를 살리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생전 몰랐던 베일가의 위장 아들이 된다. 머리를 짧게 자르고 복장과 말투도 남자같이 바꿔 베일가의 차남 행세를 한다.
이 과정에서 재력과 지성, 미모, 가문 등을 모두 갖춘 ‘엄친아’ 대공 ‘클로드’를 만나면서 둘간의 사랑이 싹튼다. 여자인줄 모르고 점차 카날리아에게 마음을 뺏기는 클로드의 모습은 몇년전 국내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상케 한다.
이 웹툰은 신분이 감춰진 여주인공을 둘러싼 러브라인을 긴장감 있게 풀어냈다. 독자들은 주인공인 남장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극중 남주인공 클로드는 이를 모르는 설정이어서 묘한 재미를 더한다. 로맨스 판타즈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캐릭터간 갈등과 이를 뛰어넘는 감정들을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스토리의 깊이를 표현했다.
순정만화풍의 부드럽고 화려한 작화도 눈에 띈다. 특히 주인공을 처음 묘사할 때 작화로써 화려한 주인공의 미모를 잘 표현하면서 독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웹소설에서 상상했던 남녀 주인공의 모습을 웹툰 속 작화로 충분히 잘 살렸다는 평가도 받는다.
한편 ‘참아주세요, 대공’은 리디의 하반기 노블코믹스 기대작이다. 리디의 대표 노블코믹스 ‘상수리나무 아래’, ‘마귀’ 등에 이어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정식 공개 이후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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