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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기술원은 서울대학교 서광석 명예교수(사진)가 제7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8월 8일 까지 3년이다.
신임 서광석 원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공학 석사 및 美 Michigan-Ann Arbor 대학원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중앙교육연구전산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제3기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참여한 바 있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전문연구위원,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반도체분과 논문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시스템반도체 기술 개발 전문가로서 나노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광석 원장은 “현 시점이 국가적으로 나노기술을 통해 한번 더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며 “기술원 목적에 부합되고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의 추진을 통하여 한국 나노기술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 인프라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조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대내외적 위상을 높여 나노기술 국가경쟁력 제고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연구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