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업계에 따르면,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앞당겨진 여름 날씨에 대비해 이달 초 나무소재의 청량감을 살린 침구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여름 시즌 침구에는 자연 유래 섬유인 인견과 모달을 주 원료로 사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모달 소재 침구 판매량이 가장 높은 ‘퓨어’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모달을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수분 조절력이 높아 쾌적한 숙면을 도우며, 이번 퓨어 제품은 100% 모달로 워싱 가공해 나무 소재의 청량감과 부드러움을 높였다.
인견 소재 판매량 1위인 ‘더포인트’는 블루·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 섬유 인견을 소재로 했다. 여름철 땀 흡수력과 통풍력이 좋아 몸에 달라붙거나 끈적이지 않으며 살에 닿는 느낌이 시원해 여름철에도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이브자이 관계자는 “올 여름 큰 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이들 제품의 이달 판매량은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역시 앞면에 웰로쉬 소재를 사용한 ‘제이콥’은 수분 흡수력과 발산력을 가지고 있어 수면 중 땀을 흘리더라도 곧바로 흡수하고 배출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뒷면의 인견 소재는 피부에 닿았을 때 차가운 느낌이 들도록 했다. 이밖에도 인견 홑이불 ‘아리아’도 함께 출시했다. 세사리빙 관계자는 “여름 침구는 피부에 닿았을 때 차가운 감촉이 드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알레르망도 여름철 알레르기 걱정 없는 시원한 기능성 침구 ‘사계절·여름 인견 차렵’과 ‘인견 워싱스프레드’ 제품 등을 이달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안쪽에는 인견 소재가, 다른 쪽 면에는 알레르망 고유 원단인 ‘울트라-X커버’가 사용됐다.
이번 신제품들은 한쪽 면이 100% 천연 인견으로 이뤄져 시원하고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며, 다른 쪽 면에 실크 같은 촉감에 알러지 유발 물질을 방지하는 울트라 X-커버가 사용돼 집먼지진드기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세먼지 방지 기능 등을 갖췄다. 또 유연가공 기술을 통해 인견의 다소 거칠 수 있는 촉감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인견 워싱스프레드는 이불은 물론 스프레드 겸 패드, 카페트 등 원하는 대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