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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이는 外유명 공연 MD.. 아마존 손잡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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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19.05.10 06:00:00
시드니오페라하우스의 온라인 MD샵(사진=홈페이지 캡처)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티셔츠부터 DVD, 오페라글라스에 보석이 박힌 액세서리까지 없는 게 없다. 찾아오는 관광객을 위해 준비한 특별 MD부터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손잡고 판촉을 벌이기도 한다.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부터 카네기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영국 로열 알버트홀, 일본 도쿄 예술극장 등 외국 사례를 들여다봤다.

△보석부터 침구까지.. 다양화

뉴욕을 상징하는 오페라 극장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자랑거리 중 하나가 바로 특색있고 화려한 MD다. 크리스탈로 치장해 1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을 자랑하는 브로치부터 목걸이와 귀걸이 등이 눈에 띈다. 스카프 등 실생활에 활용가능한 패션 소품부터 오페라 ‘아이다’에 등장할 법한 파라오 모자 등 재치있는 MD도 눈에 띈다. 호주의 시드니오페라하우스는 공연 관람보다 관광을 목적으로 찾는 이들이 많은 만큼 품목을 더 다양화했다. 심볼이 담긴 머그잔부터 침구류까지 준비했다. 보드게임업체인 ‘모노폴리’와 손잡고 MD를 제작한 것도 눈에 띈다.

아마존에 마련한 카네기홀 MD샵(사진=아마존 캡처)
△아마존에서도 팔아요, 한정 판매는 현장에서

뉴욕의 음악 전용극장인 카네기홀은 아마존에서 일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심볼이 박힌 가방과 티셔츠, 노트 등 간단한 MD류가 많다. 대부분의 제품이 2~3만 원 선이라 부담없다. 한정으로 제작한 MD들은 카네기홀 내에 마련한 MD 매장에서만 판매해 희소성을 높였다. 일본의 도쿄 예술극장은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해 판매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작은 소품에 담긴 스토리가 경쟁력

공연마니아들이 MD를 구입하는 건 상징성 때문이다. 수십에서 수백년간 이어져 온 유명 공연장이나 공연 콘텐츠는 나름의 스토리를 만들었다. 관객의 지갑을 여는 MD는 바로 스토리를 얼마나 잘 담았느냐에 달렸다. 철과 유리로 된 돔이 자랑인 영국 런던의 앨버트홀은 건물을 활용한 제품이, 카네기홀은 상징하는 문구인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라”(Practice practice practice)가 적힌 제품이 많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한 오페라글라스(사진=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MD)
시드니오페라하우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커피잔 MD. 오페라하우스를 본딴 심볼을 그려넣었다.(사진=시드니오페라하우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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