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한 F 시리즈는 ‘F70’, ‘F90’ 등 2종으로 프리미엄급 LTE 스마트폰에 적용된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UX)을 대거 탑재했다.
F70은 4.5인치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이하 후면 기준)를 장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에 장착된 2440mAh 배터리는 동급 최대 수준 용량으로 착탈식으로 제작됐다”며 “또 베젤(테두리)를 을 최소화해 디스플레이 영역이 전체 화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68%까지 높엿다”고 설명했다.
F90은 4.7인치 IPS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3000mAh 대용량 착탈식 배터리는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F시리즈에도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된 UX를 탑재했다. 대표적인 UX가 G프로2에 처음으로 장착한 신개념 잠금 해제 방식인 ‘노크코드’다.
노크 코드 외에도 △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실행되는 ‘플러그 앤 팝(Plug & Pop)’ △홈 화면을 피처폰과 유사하게 바꿔주는 ‘이지 홈(Easy Home)’ 등의 UX들이 탑재됐다.
아울러 F시리즈의 ‘퀵 윈도우’ 케이스를 사용하면 커버를 열지 않아도 커버 앞면의 미니 윈도우를 통해 시계, 날씨, 음악 듣기, 전화 수신, 메시지 수신 확인 등이 가능하다.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MC)사업본부장(사장)은 “LTE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사용자들은 F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급 하드웨어와 사용자 경험을 즐기게 될 것”이라며 “LTE 표준필수특허 점유율 세계 1위 기반의 LTE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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