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7일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함께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열고 최고등급인 1+등급 닭고기를 30%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나 KB국민카드,신한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1+등급 닭고기를 마리당 48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등급 닭고기 30만마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또 1등급 계란(30구)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일반 계란보다 19% 저렴한 452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임승현 이마트 축산팀 바이어는 “전체 닭고기 중 1%에 불과한 1+ 등급 닭고기를 일반 닭고기가격에 먹을 수 있는 최초의 행사”라며 “시세 폭락으로 어려움에 빠진 계육농가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육계생계(1kg) 기준 가격은 1890원으로 전년대비 9.5%, 전월대비 20.9% 하락해 산지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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