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국제 유가가 28일(현지시간) 뉴욕 상품시장 거래에서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의 추운 날씨가 석유 수요를 늘릴 것으로 관측되며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9센트(0.5%) 상승한 91.49달러에서 마감했다.
유럽에 이어 미국 북동부에 폭설이 내리고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석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유가는 장 중 배럴당 91.99달러까지 상승,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쓸어담는 수준” 연말 다이소 명동…외국인 쇼핑 러시 ‘들썩'[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080006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