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가 직원들의 거주지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하는 `유워크(U-Work) 근무제`를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워크 사무실은 원격회의 시설과 함께 육아시설 등을 함께 갖추게 된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근거리 출근으로 인한 교통량 감소, 육아 병행 직원들의 부담 해결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워크 사무실은 주거 지역과 어린이집이 인접한 곳에 구축하는데 서초구 우면동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처음으로 시범 설치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근무인원은 우선 15명 가량을 선발하는데,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이나 임산부 등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영상회의실을 활용해 본청 부서와 영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청에서 근무하는 환경과 큰 차이가 없도록 해 소속감과 일체감을 갖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근무는 원격출퇴근시스템 등을 통해 자동 관리되며, 탄력근무제와 시간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일(업무)이 있는 곳으로 사람이 이동하지 않고, 일을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져와 출퇴근에 따른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밀도 있는 집중근무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또 기존 재택근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집중도 저하 및 고립감 발생, 장비 활용의 한계, 보안의 어려움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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