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24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가결시켜 현대차 노사의 임단협이 완전타결됐다.
현대차(005380) 노사는 이에따라 1994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없이 임단협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노조는 지난 23일 오전 울산공장을 비롯, 전주, 아산, 남양연구소, 모비스, 정비, 판매위원회 등 전국 6개 위원회 전체 조합원 4만3000여명을 상대로 올해 노사 잠정합의안을 수용할지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표가 과반수를 넘겨 가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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