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19일 베이징서 한국증시 홍보 워크샵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오는 19일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에서 북경사무소 개소 1주년을 기념해 한국자본시장 홍보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증시 상장을 추진중인 중국기업을 상대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중 한국대사관을 포함해 중국기업 상장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 증권사와 중국 현지 인수기관 등에서 총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정승 주중 한국대사와 유광열 한국대사관 재경관, 문기훈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장 등이 참석해 한국증시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 한화증권은 한국상장을 추진하는 중국기업 2개사와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는 행사도 갖는다.

한편 하루 앞선 18일에는 중국 심천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광동성과 인근지역 중국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증시 상장 설명회가 열린다.

KRX가 주최하는 이날 설명회에는 굿모닝신한증권과 KTB투자증권, 딜로이트회계법인(韓中), 중국법무법인 등이 참여해 상장요건과 절차, 인수기관의 역할, 중국기업 투자, 중국기업 해외상장시 주요 이슈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