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블레이키 캔터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목표가를 기존 512달러에서 581달러로 높였다. 그는 AI 기반 수요에 힘입어 애저 클라우드 사업이 중장기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즈호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500달러에서 540달러로 높였다. 그렉 모스코위츠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4분기 애저 매출이 전년대비 34~35%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가이던스의 상단에 가까운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수익화 가능성에 특히 주목하며 “AI 도입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질적 수익 성장의 다음 국면을 여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600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53% 하락한 503.12달러에 거래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3.74조 달러로, 최근 4조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NVDA)에 이어 두 번째로 이정표를 달성할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