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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아마존, 스마트홈 사업 기대에 강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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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6.26 00:40:03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자상거래 및 클라우드 대기업 아마존닷컴(AMZN)은 스마트홈 보안 자회사 ‘링(Ring)’의 AI 기능 확대 소식에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오전11시10분 아마존 주가는 전일대비 0.40% 오른 213.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 초반 216달러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링이 AI 기반 알림 기능을 미국과 캐나다 프리미엄 가입자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 형식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링 도어벨과 카메라가 감지한 움직임을 AI로 분석해 간단한 텍스트 요약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링은 해당 알림이 “불필요한 정보 없이 핵심만 전달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제이미 시미노프 링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이제 AI의 가능성을 막 탐색하기 시작한 단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지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2018년 약 10억달러에 링을 인수하며 스마트홈 및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링은 영상 도어벨 외에도 카메라 장착 조명, 보안 시스템, 드론형 보안카메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AI 기능 도입은 아마존의 AI 기술 확산 전략과도 맞물려 시장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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