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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염브랜즈, CFO 출신 터너 10월 CEO 선임…주가 반응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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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06.18 01:14:22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염브랜즈(YUM)는 차기 최고경영자(CEO) 인선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후12시10분 염브랜즈 주가는 전일대비 0.79% 내린 140.82달러에 거래중이다. 장 초반 142달러선을 소폭 웃돌았지만 뚜렷한 주가 반응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얌브랜즈는 크리스 터너 최고재무책임자 겸 프랜차이즈 총괄을 오는 10월1일부로 CEO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부터 회사를 이끌어온 데이비드 깁스를 이어 CEO직을 맡게 된다. 깁스는 2026년까지 전략 고문으로 남는다.

터너는 2019년 얌브랜즈에 합류했으며 이전에는 펩시코와 맥킨지에서 주요 임원직을 맡았다. 그는 “글로벌 대표 브랜드를 이끄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각국 가맹점들과 협력하며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디지털 주문 확대와 가치 메뉴 강화 등 깁스 체제에서 이어온 전략이 새 CEO 체제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 인사가 회사 실적이나 경영 전략의 중대한 변화보다는 정기적인 승계로 해석되며 주가에는 제한적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한편 얌브랜즈는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KFC, 타코벨, 피자헛, 해빗버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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