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제프리스는 글로벌 카지노 및 호텔 운영업체 라스베이거스샌즈(LVS)가 마카오 소비자 시장 회복세에 따라 긍정적이라고 보고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49달러에서 60달러로 올렸다. 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종가 49.90달러 대비 약 20.2%의 추가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3일(현지시간) 마켓비트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한 분석가는 “마카오의 개선된 거시경제 환경이 대중 소비자 부문 강화를 이끌 것”이라며 “라스베이거스샌즈가 이 부문에서 상당한 노출도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인 매출 성장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카오 시장 내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점유율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오전11시32분 라스베이거스샌즈 주가는 전일대비 0.94% 상승한 50.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