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스티펠은 신발 및 의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울버린월드와이드(WWW)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1달러에서 29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가 대비 약 27.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짐 더피 스티펠 애널리스트는 “올해 재무 상태가 개선된 이후, 2025년은 전환점이 되는 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 수요 회복을 비롯해 브랜드 머렐 및 써코니의 모멘텀, 유통 확장 등에 힘입어 내년에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낮아진 부채 수준으로 이자 비용이 완화되면서 수익 성장 잠재력이 더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