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맞춤형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 업체 메소드 일렉트로닉스(MEI)는 매출 증가로 회계연도 2분기 손실이 줄어들었다고 발표한 후 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메소드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55달러에서 -5센트로 손실을 크게 줄였다. 조정 기준 EPS는 14센트를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4센트 손실을 예상했다. 매출은 데이터 센터용 전력 분배 제품의 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2억8800만달러에서 2억9260만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 2억9300만달러를 웃돌았다.
메소드는 2025 회계연도 순매출은 전년과 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 회계연도 순매출은 2025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11시 3분 기준 메소드의 주가는 24.12% 상승한 14.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