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체계 강화 통해 국민 안심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박지헌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 박지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 2번째)이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임직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담은 책자와 홍보 스티커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
|
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본사 1층에서 직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노출 사고예방을 위한 보호수칙과 지난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해석 사례를 담은 책자와 홍보 스티커를 나눠주며 사내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꾀했다. 택배 송장 스티커 제거와 출처 불분명 문자·링크 주의, 주기적 비밀번호 변경 등 6대 수칙을 담았다.
전기안전공사는 국내 전기 안전을 맡은 공공기관으로 2000만가구가 넘는 가정을 포함해 전국 사업장의 안전 관리를 도맡고 있는 만큼 3000여 임직원이 개인정보 취급 업무가 많다.
박지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임직원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긴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