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힌덴부르크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에 대한 3개월간의 조사 결과 지난 2018년 슈퍼 마이크로가 나스닥에서 일시적으로 상장 폐지됐을 때 회계 스캔들에 직접 연루된 임원들을 다시 고용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슈퍼 마이크로를 광범위한 회계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힌덴부르크는 소송 기록 및 전직 직원과의 인터뷰를 인용, SEC에 1750만달러의 벌금을 낸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회사가 해당 임원을 다시 고용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주가는 2% 하락한 551.2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