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JMP는 22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에 대해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경우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데빈 라이언 JMP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목표가는 3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42%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4.34% 상승한 235.57달러를 기록했다.
라이언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 현물 ETF 도입으로 거래, 보관 및 스테이킹 사업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더 많은 자본이 ETF로 유입되고 이에 따라 현물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심사서류를 업데이트하라고 운용사에 요청함에 따라 이더리움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0%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