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몰레큘러 템플리츠(MTEM)는 15일(현지 시각) 인력의 약 30%를 감축하고, 최고 의료 책임자(CMO)를 해고한다고 밝혔다. 몰레큘러 템플리츠는 자본 확충을 위해 인력 해고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의료 책임자인 마우리키오 보이가 더 이상 직위를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리해고로 회사는 세전 기준으로 약 10만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몰레큘러 템플리츠는 앞서 지난해에 이미 인력의 약 68%를 감축한 바 있다.
이 날 오후 거래에서 몰레큘러 템플리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56%하락한 1.7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