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넥스트도어 홀딩스(KIND)가 4분기 잠정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공동 창립자인 니라브 톨리아가 CEO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23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넥스트도어의 주가는 16.87% 상승한 2.01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넥스트도어 공동 창립자인 니라브 콜리아는 2분기 사임하는 사라 프라이어의 뒤를 이어 CEO로 복귀할 예정이다.
프라이어는 넥스트도어에 합류하기 전 블록의 전신인 스퀘어에서 6년간 CFO를 맡았으며 그 전에는 골드만삭스에서 소프트웨어 분석가로 11년간 근무했다.
넥스트도어는 4분기 실적도 예고했다. 매출은 기존 예상치인 5000만~5200만달러 범위를 넘어서는 56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넥스트도어는 또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1억5000만달러 증액해 총액을 2억5000만달러로 늘렸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