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마라톤디지털 홀딩스(MARA)의 주가가 비트코인 랠리의 영향으로 2일(현지시간)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증권거래위원회가 곧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지난 24시간 동안 5% 이상 상승해 4만5000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2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이 영향으로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 기업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11.93% 상승한 706.9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디지털은 3.61% 상승한 24.3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