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호턴·레나, 내년 주택건설 섹터 ‘탑픽’ - 골드만삭스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골드만삭스가 2024년 주택건설 섹터 탑픽으로 DR호턴(DHI)과 레나(LEN)를 꼽았다고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DR호턴의 주가는 4.29% 상승한 150.35달러를 기록했다. 레나의 주가는 4.92% 상승한 152.3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DR호턴과 레나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DR호턴의 목표가는 142달러에서 150달러로 높였으며 레나의 목표가는 138달러로 유지했다.

수잔 마클라리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가격 접근성은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주택 가치 상승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모기지 금리 하락이 내년 주택 수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클라리 애널리스트는 “주택 건설업체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재정적 인센티브를 활용하고 있다”며 “결국 가격보다 판매량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