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버진 갤럭틱 홀딩스(SPCE)가 6일(현지시간) 다섯 번째 우주 비행 ‘갤럭틱 04’ 임무를 완료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버진갤럭틱의 VMS이브 모선은 이날 아침 VSS 유니티 우주선을 운반해 뉴멕시코의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이륙했다.
VSS 유니티에는 미국의 천문학 교육자 론 로사노, 영국의 광고 경영자 트레버 비티, 스페이스 트러스트 설립자 겸 회장인 파키스탄의 나미라 살림이 탑승했다고 스페이스닷컴이 밝혔다.
갤럭틱 04는 버진갤럭틱의 네 번째 상업용 우주 비행으로, 버진갤럭틱은 올해들어 다섯 번, 총 아홉 번 우주 비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버진갤럭틱의 주가는 3.61% 상승한 1.68달러를 기록했다. 버진갤럭틱 주가는 올해초 기준으로는 52.4% 하락했다.